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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국내

인천 가볼만한곳 소래포구 꽃게,대하,전어,생새우젓 시세 제철해산물 저렴하게 구매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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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린지입니다 :)

제가 좋아하는 해산물 중에 가을이 제철인 해산물들이 많더라고요. 꽃게, 대하, 전어 모두 다 제가 좋아하는 제철 해산물들 중에 하나입니다.
지금을 가을이라 수게가 철이라고 하네요. 수도권 근처에 몇 군데 수산시장이 있는데, 인천 쪽을 가면 인천 종합어시장을 주로 가고 소래포구는 가격이 별로라는 말이 있어서 잘 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소래포구 소래 질러 축제도 진행 중이라 하여 구경할 겸 다녀왔습니다.

소래포구를 아침 10시경 방문했는데 했는데 차가 정말 많았습니다. 주차할 곳은 당연히 없었고 조금 먼 곳에 차를 두고 걸어왔고,
저희가 시장 구경하고 나갈 때쯤에는 소래포구 진입조차 힘들어 보였습니다



인천 가볼 만한 곳 소래포구 꽃게, 대하, 전어, 생새우젓이 제철인 소래포구 주차장은 축제기간 동안은 무료라고 하는데 공영이 다 노상입니다. 당연히 자리가 없고요 운 좋으면 주차하시고 아니면 멀리 길가에 대시고 걸어오셔야 합니다

인천 가볼 만한 곳 소래포구 꽃게, 대하, 전어, 생새우젓 시세중 새우는 키로에 23000-30000원 정도에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새우는 정말 크고 실하더라고요.

여기는 전어구이를 먹을 수 있는 식당인데, 전어 포장은 6마리에 만원 정도인데, 아무래도 불에 전문적으로 구워주셔서 맛있기는 하지만 가격이 좀 비싸네요.
백반식으로 식당에서 생선구이 정식을 드시고 가실 수 도 있답니다.


이날전어 시세는 살아있는거 키로에 2만원 입니다.

백골뱅이가 먹고 싶어서 물어봤더니 키로 15000원입니다.
가게마다 새우를 팔지 않는 가게가 없네요. 제철임을 실감 나게 합니다.

할머니께서 새우젓이 필요하다고 하셔서 새우젓을 사러 갔습니다.
새우젓은 어시장 안쪽은 1kg에 1만 원부터 2만 원 3만 원 양이 작더라고요.
어시장 뒤쪽으로 쭉 나오시면 바다 옆에 난전 어시장이라고 있는데 그쪽에 오시면 생새우를 말 단위로 판매합니다.
말 은 한말에 4kg라고 하는데 한말을 구매했습니다 한말의 가격은 2만 원이네요.

정말 저렴하죠?

소금 쳐주는 건 3천 원을 별도로 받습니다.
23000원을 현금으로 결제했습니다.

그냥 봉지에 훌훌 담아주시는데 아마 여기는 사보신 분들만 자주 사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생새우를 사보는 건 저희도 처음이라 사장님께 새우젓 만드는 법을 배웠습니다.
소금 쳐준 새우를 집에 가져가서 한말이면 소주 2병을 붓고 3일 정도밖에 숙성 뒤 냄 장고에 넣으라고 말씀하십니다.

여기가 난전 어시장입니다.
각종 생선들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저기 저 갈치는 작은 바구니는 만원 큰바구는 2만 원입니다.
저희는 2만 원짜리 갈치를 구매했습니다

오늘 주 목표였던 꽃게를 구매했습니다.
꽃게도 시장 안쪽에는 키로에 15000원 정도부터 시작하는 거 같아요. (몇 집 물어봤습니다)

난전 쪽에도 살아 움직이는 건 가격이 비슷한 거 같고 살짝 기절(?) 하거나 죽은 거를 저희는 3kg에 2만 원에 구매했습니다.
며칠 전 대명항에서 살아 움직이는 거 3kg에 5만 원에 구매해서 먹은 거 생각하니.. 정말 저렴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생선구이 해먹을 생선도 구매했습니다

이래저래 이것저것 많이 구매했습니다

정말 사람이 많아서 걸어 다니기 조차 어려웠던 소래포구 어시장

 

 

집에 와서 게를 세보니 15마리였습니다. 3kg에 2만 원에 저렴하게 구매해서 반신반의하며 가져왔는데 웬일 살도 너무 실하고 맛이 좋았습니다.
며칠 전에 3킬로에 5만 원에 구매한 게를 생각하니.. 거기서는 요즘 게는 수게가 끝나고 암게라고 했는데 수게가 너무 맛있었습니다.
살이 정말 연하고 실하더라고요

넷이서 실컷 먹었는데 정말 푸짐하게 먹었습니다 저희는 잘 먹어서 열심히 먹었는데 6명도 먹을 양이네요

소래포구에 가신다면 재래 어시장도 좋지만 일찍 난전 어시장에 가셔서 저렴하게 사 오셔서 푸짐하게 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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