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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새우소금구이 인천수산대하양식장 후기 (약암양식장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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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린지입니다 :)

 

지금이 한참 대하를 먹는 철입니다. 몇 해 전부터 가을에 김포에 가서 새우 소금구이를 먹었어요. 한번 먹어봤는데 그통통함과 신선함이 어찌나 새롭던지 내가 여태 알던 새우는 새우가 아녔구나 라는 느낌까지 들게 해 준 새우구이였습니다.

항상 김포약암양식장에 새우 소금구이를 먹으러 가는데 , 이날은 제가 필리핀 휴가를 다녀와서 인천공항에 내려 신속항원검사를 검단 쪽에서 바로 받고 새우가 너무 먹고 싶었어요. 항상 가던 약암 양식장에 전화해보니 그 주 주말부터 판매한다고 하시더라고요...(지금은 물론 오픈했지만요) 그래서 검색을 하다가 그 당시 식사 가능한 새우양식장 소금구이집을 찾다가 찾게 된 게 바로 #인천 수산 대하양식장이었어요.

 


이렇게 앞에 새우가 가득 담겨있고 키로수 대로 건져주십니다.

여기이고 주차는 앞에다가 하시면 됩니다

필리핀에서 그렇게 맥주를 마셨는데 그래도 한국 소맥이 마시고 싶었어요. 비록 혼술이었지만 소맥 시원하게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제가 자주 가는 약암 새우양식장이랑 다른 점은 약암 양식장은 주류를 모두 가져와야지 마실 수 있고 여기는 가격은 좀 비싸지만 식당에서 시원한 술을 마실 수 있다는 점입니다. 술이 파니까 좋긴 하더라고요.

이때는 8월 말이었는데 왕새우 소금구이가 33000원에 적혀있네요. 지금은 35000원이라고 합니다. 약암 양식장도 올해는 35000원입니다. 저 때 33000원에 먹기는 했으나 저희가 둘이서 새우를 많이 먹고 싶어서 1.5kg를 주문했는데 상차림 비라고 해서 3천 원 두 번? 이 붙었더라고요. 1킬로를 한판에 구워주시고 500g을 따로 주워주셨는데 그래서 두 번을 받은 건가 싶었어요. 영수증을 나중에 봐서 그 상차림의 정체에 대해서는 아직 미궁입니다.

 

여기는 약암 양식장에 비해 뭐 따로 가져갈 거는 없고 몸만 가서 드시면 됩니다. 이때 8월이라 날씨가 더워서 시원한대서 먹기 좋더라고요. 아무래도 약암 양식장보다는 실내이다 보니 시원하고 깨끗한 분위기에서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어요

주문한 새우 1kg를 먼저 저희 앞에서 구워주시고, 500g은 따른 곳에서 구워다 주셨어요.

머리 잘라서 따로 구워주면 정말 맛있는 새우구이, 둘이 1.5kg 야무지게 먹었지만 1킬로가 적당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새우가 워낙 실하고 통통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또 약암 양식장은 라면 등을 가져가서 자유롭게 먹을 수 있지만 여기는 칼국수를 판매해서 따끈하게 마무리하고 술안주로도 먹을 수 있는 칼국수를 주문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희는 여기를 방문하고 시원하고 깔끔하게 먹는데 약암이랑 가격도 같고 해서 여기를 오는 편도 좋겠다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재방문하려고 전화를 했는데 사장님께 새우가 있냐고 여쭤보니.. 새우가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다고 계속 말씀하셨습니다. 나름 분당에서 김포까지는 가까운거리가 아닌데 정확하게 말씀을 안해주셨습니다.. 그래서 다른분들 모시고 가는거라 깔끔한곳에 가려고 몇번이나 전화했는데 전화할때마다 새우가 잇을수도 있고 없을수도 ~ 있어요라고 하셔서..  솔직히 그날 통화는 무슨 뜻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장사를 안 하신다는 말씀이신지.. 결국은 이날은 다시 약암 양식장을 갔습니다. 

 

다시 방문하고 싶지만 , 또 방문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이상 인천 수산 대하양식장 후기였습니다. 아마 인천 수산대 하양식 장를 방문하신다면 꼭 새우 잇는지 확인하고 가시는 게 좋으실 것 같습니다..

 

https://lindseydaily.tistory.com/23

 

 

이포 스팅은 이전에 포스팅했던 약암 양식장 포스팅입니다. 참고하세요 ~ 

 

 

새우소금구이 김포가볼만한곳 약암양식장 가을제철음식 대하 가성비 좋음

안녕하세요 린지입니다 :) 드디어 새우의 철이 돌아왔습니다. 새우 소금구이 , 대하소금구이를 먹는 가을이 돌아왔네요. 한번 먹어본 사람들은 그 통통하고 실한 새우를 잊을 수 없어서 이맘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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