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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국내

쏠비치 진도 패밀리 취사 오션뷰,인피니티풀 온수풀,부대시설 할인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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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린지입니다 :)

예전부터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쏠비치 진도를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사실 12월의 마지막에 남은 연차가 많아 긴~~휴가를 사용했거든요 (저 말고..)

해외를 갈까 제주도를 갈까 하다가 그동안 가보고 싶었지만 거리가 너무 멀어서 가보지 못했던
쏠비치 진도를 다녀왔습니다. 예쁘고 좋다는 후기가 많아서 가보고 싶었는데..

경기도 기준.. 5시간 정도 걸려서 ㅋㅋ 결코 만만치 않은 거리 이더라고요


이번에 큰맘 먹고 다녀왔습니다 :)








한참 전남 쪽에 폭설예보가 많아서 걱정했는데
저희가 갈 때는 그래도 도로는 다 제설을 했고 , 산 쪽에는 오히려 설경이 너무너무 예뻤습니다

안개가 좀 끼기는 했지만 그래도 예쁜 풍경 보면서 가기 좋았어요


새벽 5시 정도에 출발해서.. 도착하니 10시쯤 되었어요
거의 한 번도 안 쉬고 바로 갔습니다


멀긴 멀어요 ㅋㅋ





쏠비치 진도 가는 중에 진도휴게소 여기서 처음 이자 마지막으로 쉬고 갔어요




쏠비치 진도 평일기준 10시쯤에 도착했더니 이미 7명의 대기가 있었어요
쏠비치 진도 패밀리 취사형 같은 경우에는 선착순 배정이기에 일찍 웨이팅을 하면 할수록 좋은 방과 좋은 층의 방을 배정받을 확률이 높습니다 :)


웨이팅 대기는 10시부터 가능하고
12시부터 배정이 시작됩니다 :)





쏠비치 진도크리스마스는 지났지만 여전히 연말분위기 뿜뿜




쏠비치 진도 로비에서 와인도 판매하고 있는데 가격이 나쁘진 않아요


급하면 사 먹어도 될듯해요 ㅎ




쏠비치 진도 로비에 있는 베이커리가 또 빵맛집이라는 말이 있더라고요
저희도 아침을 먹고 오고 싶었지만 시간이 애매할 것 같아서.. (쏠비치 진도 리조트 밖으로 나가면 주변에 생각보다 식당이 없어요. 편의점도 없음)


그냥 여기서 빵과 커피를 사서 먹기러 했어요



 



쏠비치 진도 커피가 나오는 동안 잠시 밖에를 구경해 봅니다

밑에 보이는 곳이 인피니티 풀이예요! 인피티니풀정보는 아래 자세히 적어둘게요





서울은 거의 빙하기 수준으로 추운데 진도는 생각보다 따뜻해서 놀랐어요..
옷을 너무 두껍게 가져왔나 싶기도..




쏠비치 진도 1층 카페에서 커피와 빵을 사서 먹었어요
빵은 맛있는데 바게트를 안 잘라준다고 하셔서.. 먹기 너무 불편했어요 ㅠㅠ






쏠비치 진도 12시가 되어 방배정 체크인을 했습니다.
1박에 22000원을 추가로 지불하고 오션뷰로 변경하였습니다





12층을 배정받았습니다 일찍부터 기다린 보람이 있네요 ㅎ

12시에 배정은 하지만 3시 체크인입니다. 청소가 끝나는 대로 문자를 준다고 합니다

저희는 거의 12시 반쯤 입실가능하다는 연락이 오더라고요



진도에 맛집이 거의 없는데 졸복탕을 파는 #굴포식당 이라는 곳을 찾아가서 먹었습니다
여태 알던 복국이랑은 좀 다르지만 한 번쯤 먹어볼 만합니다!
특이해요 ㅎㅎ 고사리도 들어있고 복어를 추어탕처럼 끓인 느낌?



전라도식 반찬이 쭉~ 나옵니다

쏠비치 진도에서 거리가 30분 정도 되어서 시간 되시면 가보시길 바랍니다 :)





#서망항 이라는 곳에 들러서 생선을 구매했습니다

위에 식당과 수산시장은 따로 포스팅할게요!





저녁거리를 사서 리조트 입실했습니다


여기가 4인? 5인? 패밀리룸인데 글쎄요 둘이 묵기 좋은 방 같습니다

생각보다 넓지는 않아요




저기 테이블에 앉아서 술 마시기 좋은 쏠비치 진도입니다
어디 안 나가도 그냥 바다바라보고 맛있는 거 해 먹고 마시고 하기 좋습니다

주변에 먹을 곳도 없고 리조트에서 파는 곳들도 그다지인 거 같아요
그냥 장 봐다가 해 드시는 걸 추천드려요





쏠비치 진도는 밤이 예쁜 거 같아요 :)





쏠비치 진도 어메니티는 따로 없고 다회용 어메니티가 있습니다 ㅎㅎ

 



쏠비치 진도 주방과 냉장고도 아담합니다 ㅎ





첫날은 갑오징어 사 온 거 삶아 먹고 생선 구워 먹었습니다 :) 살아있는 생선을 잡아서 구워 먹어서인지
비린내가 하나도 안 나더라고요 비린내 낫으면 절대 못 구워 먹어요 ㅠㅠ





이날은 쏠비치 진도 밥 먹고 구경했어요

지하에 오락실, 노래방, 식당등이 있어요 식당은 해산물과 식사할 수 있는 곳이 있고 고기구워먹는곳 그리고 치맥 할수 있는 정도의 식당들이 있더라고요 가격이 비싸고 가성비가 별로라는 말들이 많은데 그냥 다 귀찮다! 싶으시면 사드시면 될 거 같아요



 




쏠비치 진도 야경이 너무 예뻐서 한 바퀴 산책했습니다 날도 많이 춥지 않아서 산책하기 좋아요
서울날씨 생각하면 절대 못 나가겠네 싶었는데 여기는 날씨가 너무 좋네요



엄청 크다는 후기들을 많이 봤는데 쏠비치 진도 아니어도 다른 쏠비치 가면 이 정도 편의점은 있는 거 같아요 ^^;;
가격은 비싸요 ㅎㅎ



코인세탁소도 있네요





day2입니다
아침부터 모닝고기하고
해산물 라면 끓여 먹었네요 ㅎㅎ



오션뷰 보면서 먹는 라면이 죽입니다




어제 수산시장에서 사 온 생선구이.. 살아있는 생선을 잡아왔더니 비린맛이 없네요...



비린내도 전혀 안 나요 ㅋㅋ




해 질 녘쯤 해서 #쏠비치진도인피티니풀 방문해 봅니다.

그냥 입장하면 3만 원인데 쏠비치 앱 설치하시고 회원가입하시면 반값에 이용가능 하니 꼭 참고하세요




쏠비치 진도 인피니티풀은 노천탕이 찐입니다
엄청 따뜻하고 ㅋㅋㅋ 머리는 시원하고 ㅋㅋ 인피니티풀은 생각보다 추워요

그리고 저는 노천탕 보다 사우나에 있는 노천탕이 더 좋았어요 (여기는 수영복 입고 들어가셔야 합니다)

인피니티 풀도 좋았지만 사우나가 더 좋습니다


한번 입장하고 두 시간 외출 가능하다고 하는데 그렇게 오랫동안 놀 자신이 없어서 ㅋㅋ

그냥 저녁에 한번 방문하고 사우나까지 했네요


 

사우나에 바디타올,수건,샴푸,바디워시,물비누 등 모두 구비되어있으니 칫솔,치약,폼클렌징 정도 가져가시면 됩니다 

 

 



여기 군고구마 3개에 6천 원인데 맛있어요 ㅎㅎ




쏠비치 진도 편의점에서 군고구마 한 봉지 사들고




bhc 치킨 포장하러 왔어요
배달비 3천 원 주면 가져다 주기는 하는데
엄청 가까운 위치에 있길래 그냥 차 가지고 나와봤어요




2박 마지막날은 치맥으로!


치킨 맛있어서 둘이 한 마리 다 먹었네요 ㅎㅎ



새벽에 해뜰때 찍은 건데 너무 예쁘네요.. 또 가고 싶어요

쏠비치 진도는 뭐 할 생각 하지 말고 그냥 리조트에서 먹고 놀고 자기 좋았어요

진도에는 어차피 맛집도 없고 갈 곳도 없는 거 같아요


리조트 내에서 사 먹어도 좋지만 저는 장 봐서 패밀리취사룸 예약하고
요리해먹는 게 좋은 거 같아요 :)

 

 

 

 

 

 

이곳에서 새해 해돋이 본 거 같아요.. (새해첫날은 아니지만 새해 첫날이 다가오니..)

 

 

 

 

마지막날 아침 남은 고기 털어먹고..

 

 

어차피 나가도 사 먹을 곳이 없기에 여기서 아침까지 해결하고 가는 걸로..!!

 

 

 

 

 

갯가재 넣고 라면 끓여서.. 

 

국물이 달고 좋아요

 

 

 

 

 

카트를 사용할 수 있어서 짐 나르기가 좋습니다 

500원 동전을 넣으셔야 합니다 

 

 

 

 

 

 

쏠비치 진도 잘 놀고 갑니다! :)

 

 

최대단점이라면 너무 먼 거리지만 그래도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최소 2박 이상 하시는 걸 추천드릴게요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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