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ravel/국내

[강원도 삼척여행] 용화해수욕장 펜션 뷰 좋은 통유리오션뷰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캠핑이 아닌 편안한 여행으로 강원도 삼척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항상 강원도 삼척 쪽 여행은 원평해수욕장 쪽 캠핑장을 이용해서 여행을 하고는 했습니다.
요즘 제게 캠핑이 약간 비수기라서 편하게 놀고 오고 싶은 마음에 펜션을 예약해서 다녀왔습니다.

사실 이날은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한국의 나폴리라 불리는 장호항에서 프리다이빙을 약간 하고 씻고 편안하게 쉴 목적으로 여행을 즐겼습니다.

9월임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스노클링이 가능한 장호항은 참 매력적이더군요.



야놀자 3만 원 할인 혜택이 가능한 통유리 오션뷰 펜션을 선택하였습니다. 장호항, 용화 해변 근처에 펜션들이 많이 있었는데
비수기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저렴하지 않은 곳들이 꽤 있어서 10만 원대에 가장 깨끗해 보이고 뷰가 좋은 곳을 골라보았습니다. 숙소는 미리 예약하지 않고.. 삼척에 도착해서 결정하였는데 꽤나 만족스러워서 포스팅을 남겨봅니다.

펜션보다는 호텔 쪽을 선호하는 편이지만 가끔 펜션 갈 때 느끼는 건데 요즘은 비대면으로 많이들 하시더라고요.
문자로 방비 밀 번호를 알려주시면 입실시간에 맞추어서 가서 펜션을 사용하고 퇴실하는 방식이라
나쁘지 않은 방법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저희가 예약한 룸은 통유리 오션뷰 펜션 203호입니다.
2인실인데 추가금을 지불하면 3인까지 가능한 방인 것 같더라고요. 방은 충분히 여유로운 크기의 사이즈였습니다.
대체적으로 룸 컨디션은 매우 깔끔한 편이었고, 신축이고 사장님께서 신경을 많이 쓰셨는지
깔끔했습니다.

통유리오션뷰펜션 침구 또한 고급스럽지는 않아도 매우 깔끔했고 매트리스도 잠이 솔솔 오는 폭신함 이었습니다.
사실 이날 13시간을 잘 정도로 침구가 생각보다 편안했던 거 같습니다.

단점이라면 뷰를 보려고 블라인드를 다 위로 쳐놓으면 밖에서 안이 너무 훤히 보인다는 건데 예쁜 바다 뷰를 보려면
그 정도는 감수해야 할 것 같습니다.

화장실도 군더더기 없을 정도로 깔끔했습니다. 바디워시, 샴푸, 컨디셔너가 구비되어있습니다. 온수도 잘나오고 수압도 나쁘지 않아서 잘이용했습니다.

통유리오션뷰펜션 수건은 화장대 위쪽에 비치되어있고, 드라이기 또한 화장대 서랍 안에 있습니다.

치약, 칫솔, 비누도 화장대 앞에 제공되어 있었습니다.

저희는 삼척여행 통유리 오션뷰 펜션에서 바비큐나 요리 등을 해 먹지 않았지만 2만 원을 추가하면 숯불을 피워주시고 바비큐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저희는 그냥 밖에서 사 먹고 들어와서 주방을 이용하지는 않았지만 침실과 분리되어있는 주방이 맘에 들었고 주방도 아주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고 필요한 모든 게 구비되어 있어서 따로 가져오지 않아도
펜션에서 놀고먹다가 갈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어떤 펜션들을 가면 주방기구들이 너무 끈적거리고 관리가 잘되어있지 않아서 사용하고 싶지 않은데 이곳은
다음에 재방문하면 음식을 해 먹어보고 싶었습니다.

성수기 때는 아마 금액이 매우 비쌀 것으로 예상되는데 여름 성수기 때 바로 해변 앞이라 꼭 이용해 보고 싶네요.

1층은 금액이 저렴했던 2인실 방이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뷰를 원하신다면 2층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2층 룸은 정말 이름 값하는 통유리오션뷰펜션 이네요.

반응형